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라크 전쟁 (문단 편집) === [[붕괴 후 혼란기]](2003. 6.~2011): 전쟁이 끝난 거 맞지? === [[파일:attachment/qqxsgIED.jpg]] || 2003년: 아들 왈: "어머니. 만일 [[미국인]]들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면, 그 모습이 어떨까요?" 어머니 왈: "좋겠지, 아마도…우리가 그걸 알 수 있을 날까지 살아있었으면 한다!" - 미국이 외국에 개입해 봐야 [[민주주의]]를 심어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 걸 풍자한 것이다. [[2차대전]] 이후 [[냉전]]시기에 [[미국 정부]]는 항상 민주주의를 외쳤지만, 실제로는 친미반공노선만 내걸면 독재라도 상관하지 않았다. 물론 미국이 2차 대전 이후 [[서독|여러]] [[일본|국가]]를 민주화시키고 냉전 기간 동안 자유 진영의 종주국 노릇을 하였지만, 한국을 포함해서 민주주의가 정착된 국가들은 일본과 독일을 제외하면 미국의 개입보다는 독재정권을 스스로 무너뜨린 국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더 큰 역할을 하였다. 대표적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오히려 독재정권을 지원한 결과 반미 게릴라 및 반미정권이 들어서는 경우도 허다했다. 특히 한국은 미국이 방관하였던 전두환 정권을 상대로 스스로 민주화를 이뤄낸 적이 있다. 후에 [[6월 항쟁]] 당시에는 미국 또한 전두환 정권에 대해 "계엄을 선포하면 한미동맹이 훼손될 위험을 감수하라" 라며 강경한 어조로 경고를 하였지만 [[5.18 민주화운동|비극은 이미 벌어진 뒤였다.]] 2004년: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수렁으로 묘사된 이라크 국기로 빠져드는 미군) - 실제로 이 때부터 미군은 말 그대로 [[소모전]]의 수렁에 빠진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2005년: '$1,600억 달러 소녀.' - 미국이 이라크전에 부은 돈은 2005년 기준으로 1,600억 달러로 당시 흥행한 [[클린트 이스트우드]]감독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패러디한 만평이다. 그러나 이건 총전비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미국이 2001년 이래 이라크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내전]], [[시리아 내전]]에 쓴 총전비는 현재 10조 달러로 추산된다. 약 '''1경 1,100조''' [[대한민국 원|원]]으로, '''해당 기간 동안의 [[대한민국 정부]] 예산 총합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진정한 [[돈지랄]]. 그러고도 '''이기질 못했다'''. 소녀 = '이라크 신정부'. 왼쪽 글러브: '질서 유지'. 오른쪽 글러브: '민주주의 유지'. 부시: 봐라봐라…계집애 기준의 터프함으로는 충분치 않아! (밀리언 달러 베이비 대사의 직접인용이 이루어진 부분) - 이라크 신정부의 무능과 전근대적인 사회에서 민주주의를 심는 게 얼마나 골치아픈 일인지를 부시가 모르고 있음을 비꼬는 만평. 매번 전투는 이기지만, 민심은 얻지 못하고 전쟁에선 밀려나는 게 미군의 현실이었다. 2006년: '불행 완료.' 65,320, 65,321, 65,322, 65,323, 65,324…번째 이라크 시민 사망 - 공식 집계된 사망자 수. 실제로는 이 시점에 이미 10만이 넘었다고 한다. 이후에도 종파분쟁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계속 나와 2015년 시점에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와의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포함해 20만에 달한다. 2007년: 4년째. 부시: "더 많은 인내심이 필요!!", 미군: "더 많은 환자가 있소!!" 원문에서의 부시는 "더욱 많은 인내심을!"이라고 한다. 이때 인내심(patience)의 발음은 환자(patients)와 비슷하다는 점을 이용한 것… 바그다드 병원 응급실 →. - 계속 사람이 죽어나가고 끝날 조짐도 보이질 않는데 부시는 오직 [[의지드립]]만 치는 것을 비꼬는 만평. 2008년: 5년째. - 5라는 글자의 윗부분에는 제대로 된 관이 있고 여인이 통곡하고 있다. 그 안에 미군의 시신이 들어 있음을 시사한다. 일단 여인의 나이로 보건대 신분은 전사자의 아내일 것이고, 전사자의 신분은 30대 이상의 고참병이나 부사관 혹은 장교로 보인다. 전쟁이 격화되고 [[스톱 로스]](전장에 투입된 이후 일자를 채워 전역해야 하는 사람들을 전시중이란 이유로 전역취소 시키고 복무 연장을 시킨 것. 실제로 미군은 베트남 전쟁 이후 모병제로 인해 최전방 보병이 부족해지자 전역자들은 물론 영어를 거의 할 줄 모르는 이민자들과 제대한 예비군까지 최전선으로 내몰았다.)도 급증하자 30대 미군이 대거 전쟁에 투입되었고 그 중 상당수가 전사했다.그리고 아래에는 제대로 된 관조차 없고 죽은 이라크 청소년의 시신 앞에 이라크 여인이 통곡하고 있다. '''전쟁은 모두에게 상처만 남긴다'''. - 더 중요한 것은 미국과 이라크에서 계속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2007년 미국이 [[수니파]] 온건 세력 포섭에 겨우 성공하면서 일단 수습은 됐다. 딱 5년간만…하지만그걸 누리 알 말리키 전 총리 등 이라크 시아파 정치인들이 이들을 홀대/배척하면서 또 말아먹었다. 그걸로 이익을 본 건 물론 인간말종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2009년: 전차 = 미국. 전차 아래는 미국 내부에서의 이라크 [[반전주의|반전 운동]]. 전차 앞에는 국제적 이라크 반전 운동. - 이 시점이면 미군의 전사자는 4,400명에 이르게 된다. 당시 상시적으로 이라크 땅에 유지된 미 지상군. 그 중에서도 일선 전투병이 고작 2~3만 명인데 그 중에 4,400명이 죽은 것이다. 부상자까지 합치면 36,000명에 달해 한해 유지되는 미군 전투병 이상의 병력이 죽거나 다쳤다. 참고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폐인이 된 미군은 이 계산에 포함도 안 됐다. 이들은 사회로 내몰린 뒤 현재 노숙자로 살아가고 있다. 2010년: 양쪽 전선(왼쪽 [[공화당(미국)|코끼리]]: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오른쪽 [[공화당(미국)|코끼리]]: 이라크 전쟁.)으로 돈들이 끝없이 들어가다 못해 미국은 2010년 쯤엔 고갈 상태. - 사실상 자본주가 말라 비틀어졌는데도 돈만 퍼먹으며 이익은 없는 두 [[전쟁]]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국가를 잘 말아먹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2011년. '7년 반동안의 싸움: 무엇이 완수되었는지 모르겠네.' - 결국 해놓은 건 하나도 없었다. || 2003년 4월에 바그다드가 함락되면서 전쟁 종전 선언을 했지만, 기동전 위주로 했기에 병력이 뒷수습하기엔 한없이 모자랐고 현지의 생활을 완전히 무시한 막장 전후 처리로 인해 저항세력이 생겼다. 게다가 전쟁으로 국경이 사실상 사라졌기 때문에 온갖 곳에서 듣도 보도 못한 범죄자와 깡패, 무장세력이 이라크로 기어들어 왔다. 대표적으로 [[ISIL]] 이들은 반미저항뿐 아니라 [[수니파]]와 [[시아파]]가 충돌하며 자기끼리 서로 총을 겨눴다. 그래서 미국은 그들과도 싸워야만 했고 매년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난장판도 이런 난장판이 따로 없는 게 후세인 정부 붕괴 이후 이라크 신정부가 생겼지만 이들도 너무 무능해서 이라크 내부를 수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라크 신정부의 무능함은 2010년대 아랍의 겨울 당시 일어났던 [[이라크 내전]] 초기에 [[ISIL]]에게 영토의 반 이상을 내주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2010년대 당시 시리아 내전 초반에 IS가 세력을 확장하던 이라크의 이웃 아랍 국가인 시리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